불이 난 화학공장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독자제공)

(서울=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돼 수색중이다.

불은 13일 오후 1시 41분경 탱크로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난 공장은 원유를 정제해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로 전해다.

화재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13대와 소방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화재로 인한 화학물질 누출 등 수질오염에 대비해 현장 활동을 벌이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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