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소속 아동복지교사들은 10일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에서 24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라온아하 12월 자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 소속 아동복지교사들은 10일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에서 24명의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라온아하 12월 자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라온아하’ 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의 줄임말로 구미시 아동복지교사 스터디 모임이다.

이날 교육에서 교사들은 한 해 동안의 스터디 모임 활동을 되돌아보고 자체평가의 자리를 가졌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Zoom(플랫폼)을 활성화하여 비대면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는 등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학습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예체능 분야의 유채은 교사는 ‘우쿨렐레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를 열어 한 해 동안 고생한 교사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주었으며, 교사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가졌다.

한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을 기탁한 라온아하의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권혁성 아동보육과장은 “구미의 미래인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는 아동복지교사께 감사드린다”며 격려했다.

구미시 아동복지교사는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기초학습, 외국어, 예체능 등의 분야에서 학습코칭과 수준별 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며, 전공과 소질을 살린 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역량강화를 위한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을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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