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산림청 주관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앙호수공원 조감도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산림청 주관 ‘2022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깨끗하게 탈바꿈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 정비에 이어 내년에 중앙호수공원과 송평천 8ha에 80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주거지역 경계 완충녹지 내 수목을 식재해 매연, 오염물질,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설계를 시행하고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선정으로 호명면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 실개천과 중앙호수공원, 송평천을 잇는 그린웨이와 조화로운 숲을 조성해 신도시 정주 여건은 물론 주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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