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관계자들이 깍두기를 담그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와 떡을 나누며 온정을 전했다.

9일 권선구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에서 열린 ‘쌀쌀함을 나눔으로’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김치통(4리터) 35개 분량의 깍두기를 담갔다.

깍두기와 떡은 지역 내 한부모 가정(18가구)과 성매매 피해자(17명) 등 취약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기도지부 수원시지회는 가래떡·꿀떡(2~3kg씩 35상자)을 후원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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