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는 10일 부터 5일간 주식회사 에이스통상(대표 김동철) 등 관내 5개 기업을 중국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만리장성을 노크한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은 “중국의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중국정부의 내수확대 정책으로 소비재 시장이 커지고 있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많은 만큼 이번 시장개척단의 전망이 밝다면서 내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 지원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견 기업들은 고양시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에 사전 시장성 조사를 의뢰한 후 선정했으며, 현지 마케팅과 사후관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 중국시장 개척단 파견업체는 온도제어장치, 초극세사 원단, 유아용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 중심으로 정저우(郑州)와 광저우(广州)에서 각각 이틀간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 후에는 수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방문해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하는 등 중국 내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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