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월동을 위해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건조한 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사업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수호)는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월동을 위해 직접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해 건조한 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사업’ 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이불빨래 지원 사업은 상반기에 이어 이번이 2회차로, 협의체는 영덕읍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10여 가구를 직접 찾아가 이불을 수거해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당일 배달했다.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이불빨래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서로가 행복한 삶을 견인하는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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