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용인시 자족도시 성장의 기반이 되는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6일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지방공사채 발행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청 예정액 총 1185억원 중 이번 공사채 신청액은 400억원이며 신청액 전액을 승인받은 것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사업은 경기주택공사와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용인시 기흥구 275만㎡ 부지에 6조2850억원을 투입해 주거시설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도 상반기 착공, 2028년도 하반기에 준공 목표 예정이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공사채 승인을 토대로 플랫폼시티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플랫폼 시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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