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오른쪽 다섯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LG CNS(사장 김영섭)와 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교육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교에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사 등이 수업이나 학습 등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에듀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김영섭 LG CNS 사장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협약을 통해 LG CNS가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외국어 학습 플랫폼인 스피킹 클래스, 다문화 학생을 위한 한국어 회화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회화 교육 서비스를 다음해 3월부터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필요한 역량을 계발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호기심과 동기와 열정을 갖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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