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지난 6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 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양한 보건사업에서 체감도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덕군보건소의 경우 건강마을 조성사업,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건강파트너들이 활약해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시군의 발표와 함께 병곡면 이종문 건강파트너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보건 분야에서 자원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 보건소는 올해를 ‘더 건강한 영덕, 건강파트너가 응원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병곡면 마을 단위별 통합 보건활동 및 아토피 천식 막대 인형극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덕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그간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해주신 건강파트너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나눔 문화 확산과 봉사활동 활성화로 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영덕군보건소 역시 더욱 경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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