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7일 접견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에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학생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결핵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에 학생 1인당 검사비를 편성해 고등학생 결핵예방사업을 하고 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결핵은 호흡기감염병 중 가장 오래된 질병이며 마스크 착용, 손소독, 손씻기 등 학생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결핵퇴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크리스마스 씰 성금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불씨가 되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대국민 홍보 및 결핵에 대한 위험성과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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