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회복적생활교육지원단 20명을 대상으로 동계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동계워크숍은 회복적생활교육 실천사례 나눔의 시간 운영, 성찰과 회복을 위한 송광사 템플스테이 순으로 이뤄졌다.

나눔의 시간에는 2021.학년도 학교로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실천사례를 나누고 2022학년도 발전방향에 대해 협의했으며, 협의가 끝난 후 송광사에서 1박 2일 일정의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지원단의 한 참가자는 “사회가 다변화하면서 교육공동체에도 갈등상황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어서 이를 화해 조정하는 전문성을 가진 교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장 교사들로 이뤄진 생활교육지원단에서 전문성 있는 교원 인력풀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심화연수로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의 수요에 즉각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중요성을 피력했다.

이용덕교육장은 “교육공동체의 인권을 존중하며 평화로운 학생생활교육의 저변을 확산하는 것은 미래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의미 있는 일이며, 나눔의 시간과 템플스테이가 올 한해 지원단의 노고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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