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겨울철 기온 저하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동절기 급수공사를 일시 중단한다.

이에 신축 중인 건축 현장이나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시민은 오는 9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지반동결에 따른 부실공사 발생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를 중단한다”며 “급수공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오는 9일까지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계량기 보호통과 수도관에 보온재를 넣어둘 것을 당부했다.

또 계량기나 수도시설물이 파손됐을 때는 콜센터나 상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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