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거제1동 주민센터 직원과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다짐카드로 장식된 공명선거 다짐나무. (연제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공명선거 다짐나무가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부산 연제구 거제1동 주민센터에 올바르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공명선거 다짐나무가 전시된다.

180cm 높이의 다짐나무는 공정한 선거에 앞장설 동 직원과 주민들이 작성한 다짐카드로 장식됐다.

이영철 거제1동장은 “공명선거란 후보자는 선거법에 따라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는 어떠한 압력 없이 자기자신의 의사와 소신에 따라 후보자에게 표를 행사하는 것”이라며 “주민은 물론 부산시민들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전하고 바른 선거 문화를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정옥(51세)씨는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깨끗한 선거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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