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여수국가산단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와 바다모니터링 및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공발협)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여수상공회의소와 함께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여수국가산단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와 바다모니터링 및 해양쓰레기 청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협조로 여수국가산단 중흥부두를 출입해 여수상공회의소, 한영대학교,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한화솔루션, LG화학, GS칼텍스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또한 한국해양구조단 여수구조대 대원들은 수중모니터링과 수중청결활동을 실시했고, GS칼텍스, 한화솔루션, LG화학 직원들은 위험한 적벽에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해양쓰레기들을 수거했다,

한영대학교 학생들과 교수진은 중흥부두 일대와 산단 주요도로에서 청결활동을 전개했으며, 산단주요 도로변 중앙분리대 부분과 인도 쪽 도로변에 오랜 기간 퇴적돼있던 흙과 모래는 로드스위퍼 차량을 이용하여 제거했다.

김신 공발협 사무국장은 “탄소중립기간에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자발적인 참여로 탄소중립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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