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및 시설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연수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교육지원청 산업안전 및 시설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련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안전보건 의식 제고 및 산업안전보건관리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법 이해와 적용 사항, 2022년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체계 마련과 세부 추진 절차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기관과 학교에서 발생한 주요 재해사례도 공유했다.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 이승철 근로감독관은 ‘학교 산업안전보건 관리의 이해’ 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및 확보 사항, 도급사업 관리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위험요인 발굴 ▲제거·대체·통제 ▲지속적 관리·개선 활동 등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 체계의 구축,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이행에 따른 관리상의 조치 등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며“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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