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모금 행사 현장. 많은 시민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사상구 제공)

[부산=NSP통신] 김연화 기자 = 사상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구는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동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 2013 나눔 캠페인’을 연다.

구는 이번 나눔 캠페인 기간 동안 구청과 12개 동주민센터에 임시접수 창구를 설치 운영하며 오는 21일 괘법동 르네시떼 광장에서 이웃돕기 성금 가두모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동안 저소득가정 중고교 입학생들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교복나눔 1004운동’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아동들에게 원하는 선물을 전달하는 ‘소망트리사업’ 난방유와 전기장판을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사업’ 등이 추진된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하신 성금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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