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위해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29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위해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을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백암가축분뇨처리시설에는 시설운영에 필요한 약품 사용과 수리·수선 등을 하는 경우 관내 업체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처리시설 용역업체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에는 현장감사를 실시해 인사 채용과 관련해 공정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춘 면접위원의 선정을 검토하도록 하고 많은 기업이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중복 수혜를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조직 확대와 개편에 따라 사업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줄 것과 신규사업 업무분장에 대한 신설기준을 확립하고 특례시 위상에 맞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유향금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우리 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장의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민의 불편 해소 방안 등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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