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해군 우수 귀농귀촌인들이 고현 파프리카 농장을 둘러보고 있다. (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남해군이 우수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 우수농장과 주요 관광지 견학을 실시했다.

군은 최근 3년 이내 전입한 우수 귀농·귀촌인 40명을 선정해 4일 지역 우수 선진농장·펜션단지·농산물가공공장 방문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견학은 지난 10월 귀농·귀촌인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고현 대곡 파프리카 농장·오곡 오이농장·보물섬조합공동사업법인 등 방문과 독일마을·나비생태공원 등 관람이 이어졌다.

이영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군은 귀농귀촌자들의 중심이 돼 농업분야의 신 성장 동력으로 성장시키고 지역의 새로운 경쟁력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극 귀농시책 등 지역농업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군은 지난 7월 귀농지원조례를 제정한 후 하반기 귀농·귀촌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일 평균 5건 이상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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