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 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수출기반조성, 수출달성도,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정책 참여도 등 농식품 수출시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했다. 의성군은 수출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비대면 해외판촉 및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김치와 주류, 사과와 쌀 등을 주품목으로 대만, 싱가포르, 미국 등에 수출을 진행한 결과, 수출량이 매년 증가해 지난 2020년도는 전년대비 수출량 30%, 수출금액 16%가 증가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수출 가능성이 있는 농특산물 발굴과 체계적인 수출단지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정책 추진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수출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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