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기업의 잠재 투자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 에 참가해 기업의 잠재 투자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산업연합포럼과 자동차산업연합회 주최로 29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4회 산업 발전포럼 겸 제20회 자동차산업 발전포럼에 참가해 경북의 투자유치 환경을 소개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및 자동차부품 산업에 대한 인프라를 중심으로 ‘더 변화하고 있는 경상북도, 더 가까워진 경상북도, 더 다양한 산업단지, 더 든든해진 인센티브’ 등 지역의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포럼에 참석한 기업인들의 많은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전시장 내 대형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경주-영천-경산의 자동차산업벨트 및 도내 분양 중인 산업단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상대적으로 비교우위에 있는 지역의 산업환경과 개선되고 있는 투자여건을 널리 홍보하고 전기차, 수소차 분야의 기업 유치를 통해 경북이 친환경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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