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 전경.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다음해에 파종할 2021년산 보급종 벼와 봄 감자(춘기분), 옥수수 종자를 신청받는다.

벼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 추정, 삼광 등 6품종 194톤이 준비됐으며 봄 감자는 수미, 두백, 하령 등 3품종 64톤, 옥수수는 찰옥수수 등 6품종이다.

정부 보급종자는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해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종자 신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각 마을 이장이 취합해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내 시정알림방에서 다운 받거나 읍면동 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품목별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차재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한 보급종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생산이 가능하도록 농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