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과 함께 26일 도청에서 ‘실크로드 복식 전시회와 ‘실크로드 하늘길을 가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연구원과 함께 26일 도청에서 ‘실크로드 복식 전시회’ 와 ‘실크로드 하늘길을 가다’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계명대학교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연구원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인문루트 조성사업’을 통해 실크로드 동단루트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연구사업 등 많은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년간 연구 성과를 알리는 자리로, 먼저 실크로드 5개국의 전통의상을 전시해 도민에게 공개했다.

또 ‘실크로드 하늘길을 가다’ 라는 주제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활용가치 등을 알아보는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계명대학교 신일희 총장을 비롯, 주한 우즈베키스탄 참사 Arziev Fazliddin,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북의 신 실크로드 개척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거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와 교류하며 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며, “경북도 하늘, 바다, 철로의 신 실크로드를 개척해 세계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