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경북도 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를 한 후 문자해득교육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학력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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