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예정지 및 도로개설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제남)는 25일 주요 사업지와 민원 현장 등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현장 방문지는 ▲언남3지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 ▲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예정지 현장 ▲국도45호선-국지도 57호선 접속부 교통체계 점검 ▲반도체클러스터 산단예정지 및 도로개설 현장 ▲양지IC사거리 교통혼잡 현장이다.

현지 확인은 26일부터 시작되는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각종 사업대상지 및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현황과 추진실태 등을 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언남3지구 기반시설 공사 현장에는 지역주민들이 나와 그 동안의 피해와 불편 사항을 건의하는 등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현안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제남 위원장은 “현지 확인을 통해 지역주민 민원 사항을 더 가까이서 살펴보고 직접 느낄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집행부에 불합리한 부분은 개선을 요구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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