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청 앞 야외 공연장에서 수강생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가졌다.

수강생 작품발표회는 풍물교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15개 팀의 공연과 캘리그라피, 우드버닝, 사진반 3개 팀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인 샌드아트 공연, 중마동 주민자치위원회 우산 퍼포먼스, 어린이 보육재단 기탁식, 경품 추첨,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코로나에 지친 시민에게 제공했다.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진행된 수강생 작품발표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드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진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작품발표회는 그동안 실내에서만 진행하다 위드 코로나로 이번에 처음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강생의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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