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돼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력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와 더불어 50만 대도시 진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조성해야 하는 등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9년 7위에서 2020년 3위, 2021년에 1위로 수직상승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50만 대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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