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육성하고 있는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가 지난 17일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의 15개 시군의 농업인들이 농업기술명인, 농업인 유공, 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진하며 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 우수농산물 홍보와 함께 농업인들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이다.

이날 대회에서 당진시 둥근마연구회의 박미연 씨가 ‘충남의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둥근마는 일반 마에 비해 위에 좋은 뮤신 성분이 4배 많으며 당진의 황토에서 건강하게 키운 친환경 안전농산물이다.

또한 이날 ‘충남의 품목농업인 유공’으로 농업기술명인으로는 양봉연구회의 조규천 씨, 충청남도의회 도의장상으로는 사과연구회의 이상하 씨, 충청남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연합회장상으로는 감자연구회의 유근성 씨 등이 수상했다.

임종설 당진시품목별연구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회원역량 강화 및 작물 재배 신기술 도입, 우수농산물 홍보판촉 행사 등 당진 지역의 농업·농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