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선발하고 관공서 및 다중이용 시설에 배치돼 1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형태는 일반형일자리(전일제, 시간제) 및 복지일자리(참여형) 등 2가지 유형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및 장애인복지 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도우미 및 환경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계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2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전체 82명을 모집하며 코로나19로 취업에 더욱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 안정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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