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함께 ‘남사당의 전설, 바우덕이’를 테마로 안성맞춤랜드 방문객 참여형 모바일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한다.
안성맞춤랜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가 매주 열리는 남사당공연장이 위치한 안성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플랫폼이자 힐링 여가 공간으로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조선시대 여성으로 남사당 놀이패 최고의 위치에 오른 전설적인 인물, ‘바우덕이’가 성장해 최고의 기예를 완성해 가는 과정을 관광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며 올해 말까지 게임을 개발해 내년 초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이 개발되면 안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미션을 완료하는 참여자에게는 관광지 연계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안성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남사당놀이, 안성유기 등 역사·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안성에서 IT 기술을 적용한 게임형 콘텐츠가 제공되면 청소년 동반 가족들과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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