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11월 25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광양시민의 문화적 일상 회복을 위해 ‘거작을 품다’를 주제로, 시립국악단의 화려하고 신명 나는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물놀이 이광수, 판소리 송재영, 승무 김묘선, 해금 이동훈, 민족음악원이 참여해 판소리, 사물놀이, 협주곡 등 다양한 볼거리로 공연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광양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코로나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공연 예약과 관련한 사항은 광양시립국악단으로 문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강종화 광양시립국악단 지휘자는 “시민의 문화 일상 회복을 위해 시립국악단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정기연주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국악단은 2010년 7월에 창단해 20회의 정기연주회, 400여 회의 초청 연주회, 여러 차례의 해외 공연을 했으며, 광양 지역의 국악 보급과 국악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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