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참가자들이 한 상가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모습.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 방지를 위해 18일 수원역 로데오거리, 수원역 광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수원 서부·남부 경찰서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 30여 명이 5개조로 나눠 로데오거리의 술집, 숙박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시민들에게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 청소년쉼터, 청소년안전망에 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나눠줬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업주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