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장 접견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노동자 권익증진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한국노총 용인지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8일 시장 접견실에서 노동자 권익증진과 상생하는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 한국노총 용인지부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용인지부 이상원 의장, 송재구 사무처장 등 임원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 용인지부 임원진은 노동자와 사측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동인권 교육이나 상담 등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에 안정을 꾀하고 노동자 권익증진을 위해 건설노동자 직업훈련과 산업단지 내 일자리 확충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 환경도 녹록지 않음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노동의 가치를 실현해 준 노동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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