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 3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직업체험관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아동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실제 기업이 참여해 더욱 현실감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으며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아동 직업 체험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1~ 4학년의 저학년 아동 가구를 우선으로 가족 단위의 체험으로 실시되며 특정일 쏠림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안전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체온 체크, 손소독제 이용, 마스크 착용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계획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데 커다란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동 직업 체험 이외에도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0세 ~ 만12세)에 334가구 467명에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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