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메이커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교육관 개관식 모습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에서 메이커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스로 만들어보는 창의적 프로젝트를 고안하고 이를 공개·체험·공유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한마당의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지역별 발명교육센터, 메이커전문가, 메이커교사연구회 등에서 운영하는 메이커 전시·체험부스다.

메이커교육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교직원들이 모여 자연마당, 창작마당, 미래마당 3개 영역 4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우든펜 만들기, 바다유리·플라스틱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나만의 액자 제작하기, 오토마타 제작하기, 3D 프린터를 활용한 수공예품 제작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메이커 학생 동아리 활동 결과물이나 메이커 관련 기관의 전시물 등이 전시된다.

또한 메이커활동 UCC 공모전을 통해 받은 작품 중 우수 작품을 새마을광장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메이커한마당은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광장에서 진행되며 경북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경비는 모두 무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메이커 문화가 더욱 확산돼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과 융·복합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메이커교육관은 지난해 7월에 전국 최초로 개관했으며 올해 참가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