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의회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지난 17일 시의회 총무위원장실에서 연말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 300만 원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최대원 총무위원장이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로 지정 기탁 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이 될 예정이다.

광양시의회 최대원 총무위원장은 ”이제 곧 연말인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마한 힘을 보태 다같이 이겨내 보자는 생각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된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잘 전달돼 웃음이 넘치고,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김점현 사무처장은 “의정활동에 사용하기에도 부족했을 활동비와 수당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최대원 총무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원 의원은 지난 2018년 제8대 광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고, 2020년 광양시의회 후반기 총무위원장으로서 현재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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