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17일 ‘머니투데이 the 300과 ‘법률앤미디어가 선정하는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재의원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17일 ‘머니투데이 the 300’ 과 ‘법률앤미디어’ 가 선정하는 ‘2021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을 수상했다.

‘2021 국감 스코어보드 대상’ 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정책능력과 정책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해 각 상임위별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탄소중립위원회가 분석한 내부자료를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시 필요한 저장용 ESS 구축비용(1248조원)을 공개하고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에 필요한 천문학적 비용을 국민에게 정확히 밝힐 것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2040 탄소중립공약의 무책임과 불가능함을 지적하면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해 원전을 활용한 탄소 중립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가짜 손실보상법’ 의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인한 영업피해를 피해입은 만큼 보상할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실적이 미비한 정치인 장관 치적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고민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월성 1호기 조기폐쇄,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적폐몰이, △산기평·에기평 등 R&D 기관 PD들의 외부강연 등 불필요한 오해를 만드는 산업부 산하기관 문제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져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재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탄소중립 정책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원전을 활용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언제나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재 의원은 제20대에 이어 제21대 국회 역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아 정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