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운영한 양산 연차 체험관에 관람객들이 시음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양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서 양산 연차 시음과 다도를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23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은 다도 관련 문화 보급을 위한 단체인 사단법인 경남예명원과 YES가 맡았으며 약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연꽃차 연잎차 연근차 등의 양산 연차를 시음하고 직접 연차를 만들어보는 다도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일찍이 신라시대 왕들이 금잔에 연차를 마셨던 것을 재연해 관람객들이 금으로 된 다기에 양산 연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끌며 양산 연차와 양산의 역사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데 성공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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