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체육레저시설 골프연습장 및 국민체육센터 등에서는 다가올 겨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대체한 친환경 제설제를 구매했다.

공사는 일반 제설제인 염화칼슘의 가로수 고사, 수질오염, 도로파손 유발 등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며 친환경 제설제는 일반 제설제에 비해 다소 가격은 비싸지만 부식성과 독성이 크게 낮고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와 환경오염 예방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사에서 구매한 제설제는 지난 2018년 환경표지인증 획득, 2019년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며 불가사리 유래 다공성 구조체를 활용한 저부식성 친환경 제설제이다.

박충서 본부장은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 등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를 구매했다”며 “일반 제설제보다 부작용이 적은 친환경 제설제 사용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는 물론 환경문제까지 고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