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영양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영양플러스 신규대상자를 오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영유아(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한 자다. 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참여자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별 맞춤 영양보충식품이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되며, 사업 참여 전·후 영양상태 평가를 실시하여 영양문제 개선 정도를 점검해 볼 수 있다. 사업 참여희망자는 보건소 영양플러스실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를 실시하여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대면 사업을 확대해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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