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0가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가족사랑의 날 ‘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을 실시했다. (영덕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10일 여성회관 1층 교육장에서 10가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가족사랑의 날 ‘가족이 함께 해서 행복한 날!’ 을 실시했다.

올해 들어 아홉 번째인 이번 행사에서 참여 가족들은 ‘열매공방’ 강민영 대표의 강의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빼빼로를 만들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장은 “가족과 함께 빼빼로를 만드는 동안 오랜만에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12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를 끝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된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빠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은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주중 수요일 하루만이라도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자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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