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학급자율운영비 활용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 학급 49편을 선정했으며 담임교사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포항중앙여고 학생들이 경북청소년 에코보트에 출전해 작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급자율운영비 활용 우수사례를 공모한 결과 우수 학급 49편을 선정했으며 담임교사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급에 규모에 따라 급당 20만 원~40만 원의 학급자율운영비를 지원했다.

학급자율운영비는 생활교육(상담활동), 학급행사, 자료 발간 등 다양한 학급 활동에 개인 신용카드 등으로 자유롭게 사용하고 추후 정산하는 예산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 49편은 초등학교 31편, 중·고등학교 14편, 유치원 및 특수학급 각각 2편으로 E-Book 형태로 제작·발간해 교육관련 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에 건전한 학급 문화 형성을 위한 사례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우수 사례를 토대로 도내 모든 학교에서 자율적 학급문화가 형성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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