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를 초청해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성필 교수를 초청해 SSGC(Stroke&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SSGC는 의료진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주성필 교수는 현재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세계 뇌졸중 최신지견 학회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또 2016년에는 Marquis Who's Who ( 33rd Edition) 세계인명사전에 5년 연속 등록될 만큼 분야에 최고 권위자다. 그리고 2015년부터 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해 ‘모야모야병 환우 모임’ 을 주도, 개최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1월 SSGC는 ‘Complex aneurysm treatment‘ 란 주제로 다양한 케이스들을 소개하는 발표를 했다. 발표 후에는 복잡한 동맥류 치료 케이스들의 치료 계획 및 치료과정 결정 등 궁금한 사항들을 질의응답하며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질환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생생한 노하우를 듣고 이를 소통하는 콘퍼런스를 하고 나면 병원의 의료서비스가 한층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된다”며 “SSGC의 배움을 통해 새로운 지견에 대해 연구·발전하기를 멈추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