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명도시공사)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광명희망카)는 오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 광명희망카 이용고객 중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배차를 실시한다.

광명희망카 이용은 상담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학능력시험 2일 전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수능시험 당일 시험장까지 이동 및 귀가에 어려움이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부터 광명도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인 ‘광명희망카’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사업장 이원화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을 유지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충서 광명도시공사 본부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광명희망카로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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