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2학년 125명이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경북과학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는 지난 10일 오후 대학 중앙관 시청각실에서 ‘제26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경북과학대 김현정 총장과 간호학과 교수, 경북간호사회 신용분 회장 등 내외빈과 간호학과 학생 125명 등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의 전통 행사로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근대 간호의 선구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예비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125명은 전자촛불을 켜고 “간호사로서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정 총장은 “촛불과 하얀 가운은 봉사와 희생정신을 상징한다”며 “이웃을 따뜻하게 돌보는 간호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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