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안마봉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가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직접 안마봉을 만들어 선물했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공사 스포츠사업처 직원 80여 명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안마봉 만들기’에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자택에서 안마봉을 만들어 기부했다.

안마봉은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내 노인들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식 스포츠사업처 처장은 “이웃과 따뜻한 온정도 나누고 업사이클링도 실천해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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