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이 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이하 대전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드림 라이즈 페스타’를 9월부터 현재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의 소규모 콘텐츠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콘텐츠 체험공간 마련해 대전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특수 제작 의상(햅틱 슈트)과 함께 실감나는 슈팅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비햅틱스의 페인트볼배틀VR은 행사기간 동안 판매 계약이 체결되고 내년에 추가적인 체험공간 구성을 논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다.

이외 고전 동화를 재해석해 이용자가 돼지 형제 갱단들에게 당한 늑대가 되어 갈고리와 현대 무기 등을 활용해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게임인 울프앤피그스와 공룡과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용 VR게임인 ‘그로몬 VR-공룡, 우주’ 등이 소개되고 있다.

또 쓰리디아이의 ‘HORSE RIDER VR’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추가운영할 예정이다. HORSE RIDER VR은 시뮬레이터와 VR기기를 통해 실제 말을 타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김진규 원장은 “드림 라이즈 페스타 행사를 통해 대전소재 기업의 우수 실감형 콘텐츠를 일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 콘텐츠와 시민들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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