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광양시체육회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기관별로 추진 중인 신체활동 관련업무를 소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방안과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령사회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각종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노인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장수체조교실 확대 운영에 따른 중복지원 방지,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어려움, 그밖에 소통과 협력을 통한 공감대 형성으로 협조가 필요한 업무에 대해 수시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추후 건강생활실천사업계획 수립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다면 더욱 만족도 높은 건강증진사업 수행으로 이어져 건강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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