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본 궤도에 오르는 내년부터 홍보활동 폭을 넓히고 청년층의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신공항 홍보 제1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한다.

제1기 청년기자단은 내년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진행과정과 K-2 후적지 개발, 신공항 경제권 조성 등 공항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행사 등의 내용을 취재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와 대구시·영남이공대 연계 홍보콘텐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공항을 홍보하게 된다.

대구시는 청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채널에 그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해 업로드하면 신공항에 대한 관심과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기자단은 25명 내외로 구성할 계획이며,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청년(19~39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11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영남이공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영남이공대 산학협력단 이메일 또는 대구시 공항정책과에 제출하면 되고, 결과는 오는 11월 19일 영남이공대 홈페이지 공지 및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30세대들의 SNS 이용은 가히 폭발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홍보가 더욱 필요하다”며 “청년기자단이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사업인 신공항 건설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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