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가 주요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가 10일 주요 사업 현장 5개소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 파악에 나섰다.

위원회는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수원시홍재복지타운, 곡선지구 제12호 문화공원,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5곳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수원시홍재복지타운은 권선구 곡반정동 9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사회복지시설로 장애아전문어린이집·장애인주간보호시설·사회복지회관 등이 들어선다.

위원들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시공으로 남은 기간 사업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대표 강관석)에서 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리노숙인들의 의료 지원과 재활, 사회 복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내 노숙인 지원 시설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오늘 방문은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시민 안전을 도모할 목적에서 이뤄졌다”며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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