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대구보건대는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9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국가와 지역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산학협력단 김지인 단장, 학생취업처 박희옥 처장과 대구시 새마을회 최영수 회장, 대구시 북구새마을회 정연식 회장, 대구시 새마을회 사무처장 배응봉, 행정지원부장 김미숙 등 양기관 관계자 1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고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보건대학교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기관의 교류 협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등에 대해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지역 새마을회와 연계해 교육봉사, 의료봉사, 돌봄사업 등 지역과 소통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새마을 운동의 기본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가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보건의료‧산업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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